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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 또 한번의 시작 (2023)
어릴 적부터 멋진 성공을 이루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악착같이 살아온 캡틴 장. 마침내 대형 크루즈 '아쿠아리지 호' 의 최연소 캡틴으로 승선한다. 자신 있게 떠난 첫 항해에서 갑자기 예기치 못한 폭풍이 '아쿠아리지 호'를 덮치고 급히 항로를 조정해 피항지로 이동하던 중 결국 배는 거대한 파도에 삼켜진다.
태풍이 지나간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캡틴 장과 4명의 승객 (루다, 엘라, 단테, 아드리나)들은 알 수 없는 섬에서 눈을 뜨고 불안해하지만, 자신만 믿으면 구조될 것이라 자신 있게 외치는 캡틴장의 말에 이내 안도한다.
조난 당한 채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식량은 물론 모두의 체력과 인내심마저 바닥나기 시작하고 기다림에 지친 이들은 불안과 걱정, 분노와 원망에 사로잡힌다. 모든 화살이 캡틴 장에게로 향하고 스스로의 실수와 실패를 끝까지 부정하던 캡틴 장은 결국 괴로워하며 섬 끝으로 도망친다. 살 수 있다는 마지막 희망마저 꺼져가는 무인도에서 그들은 과연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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